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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영화 추천] 억셉티드! 볼께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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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한시도 반드시 출격한다."방구석의 영화상 오드에기 우희희희(()" 억셉티드라는 영화를 봤다. 넷플릭스에는 '허락!'이라는 제목으로 과인이 됐어. 원작에 충실한 번역...8개의 대학에 모두 떨어진 주인공이 아버지를 속이려고 가짜 대학을 만들어 결국 정말 대학을 만드는 게이샤의 코미디 영화다! 사실 요즘 공부가 너 없인 싫어서 영혼이 가면주하는 과일을 보내고 있다. 공부하기 싫어서라기보다는 회의감이 엄청들고 영화를 보면서까지 생각하기 싫고 가볍게 보이는 영화를 선택한 영화였다. 결과는 대성공!! 너무 재밌게 봤고 재미있는 영화와 인생영화의 경계에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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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웃고 끝내는 코믹기라기보다는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영화였다. 배틀비가 대학을 만드는 과정에서 과목을 개설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그 보드에는 황당한 과목이 정말 많았지만 학생들은 공부라는 것에서 조금 벗어난 본인이 나쁘지 않은 일을 하면서 나름대로 많은 것을 배워갔다. 학생이 교수임을 모토로 하는 대학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았다. 이를 보면서 정말 공부라는 게 책상에 앉아 수학 문제집을 외치기만 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학교에서는 이런 인생 공부를 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


    총장님의스토리를쓰는것이매우인상적입니다. 우리가 최악의 귀추로 소견하는 귀추가 와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는 것:) 살아서 정말 중요한 태도라고 소견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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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멋진 왕 배틀비의 독백. 참교육의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준 독백이었다. 어느 후기에서 B급 감성에 A급 마인드를 가진 영화라고 했는데 맞는 것 같다. 진짜...SHIT가 다른 학교에 비해 평범한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적지만 본인답지 않은 성향과 적성을 찾기에 더 좋은 학교라고 생각했다. 본인답지 않다.오랜만에 잘쓰면...ᄒᄒ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넘어가는 일년에 이런 학교를 다니면서 정말 본인에 어울리지 않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천천히 느끼다 보면 대학에 가서 방황하는 사람이 줄어들 것이라는 안타까운 감정도 느꼈다.그래서 사실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에요. 보면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꼈어! ᄒᄒ 공부에 회의를 느끼는 시기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학교 마당에서 명상하고 스케이트보드 타고 수영하는걸 보니 아... 제 안의 뭔가가 확 빠지는 시원함... 영화를 보는 동안 내내 대리만족할 수 있었다.정스토리, 세상사람들 다들 봤으면 하는 억셉티드... ᅲᅲ 친구들이랑 파자마파티 하면서 가볍게 보는 것도 좋은 영화고, 학교 가기 싫을 때, 나처럼 대리만족하면서 보기도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싶을 때도 보기 좋은 영화다 :) 최근에 본 영화 중에 제일 재밌었어! 가벼운 듯하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보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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